포동포동 크리스마스 일기


포동포동 크리스마스 일기

크리스마스였다. 평일이 아니라 주말이라서 아쉬웠다. 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 없찌! 정말 잘 먹고 다녔다. 냠냠 이브날 이태원 가서 카레 먹었다. 푸짐하고 맛있었다. 커피도 마셨다. 조금만 더 늦게 갔으면 못 앉을뻔했다. 웨이팅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함.. 오는 길에 눈 오리 구경도 했다. 귀엽구먼 귀여워 겨울이니까 방어지! 크리스마스를 핑계 삼아 먹었다. 시간 맞춰 배달 주문했는데 두툼한 게 퀄리티가 좋고 신선했다. 주문하는 김에 모둠 회도 같이 시켰다. 그리고 화이트 와인 사다가 같이 먹었다. 생선류는 화이트 와인과 먹으면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고야 후식으로 슈톨렌도 먹었다. 짝꿍이 예약해서 구입했다.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이었다. 작년에 먹은 슈톨렌보다 더 맛났다. 귤도 맛있게 냠 크리스마스 저녁에는 파스타 먹었다. 카르보나라와 상하이 파스타 크림 파스타인 줄 알고 시킨 동생이 실망했다. 그래도 맛집이라서 맛있기는 정말 맛있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알차게 보냈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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