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쓸모- 최태성 / 막연한 삶을 헤쳐나가는 법을 역사에서 찾아보기


역사의 쓸모- 최태성 / 막연한 삶을 헤쳐나가는 법을 역사에서 찾아보기

한국사 한창 공부할 때 최태성 선생님의 인강을 보고 공부했었다. 선생님께서 자신이 쓴 책에 대해 홍보 아닌 홍보를 하셨는데, 그때 궁금해서 충동적으로 구입해놓고 방치해놨었다. 그렇게 2년 만에 읽어봤다. 다 읽고 나서 느낀 감상평은 이걸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이미지 출처: 알라딘 홈페이지 / 역사의 쓸모 책표지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를 대하는 방식과 철학, 그리고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역사 공부가 단순히 경쟁을 위한 수단이 아닌 자신의 삶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지팡이 같은 도구로써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스며들었다. 완독하고 오랜만에 가슴이 벅차올랐던 책이었다. 역사를 대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삶을 어떻게 가꿔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책 속에서 밑줄 - 서른 살 청년 이회영이 물었다. "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찌할 것인가" - 지금 내가 처한 현실이 삶의 전부라고 섣불리 결론 내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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