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전-통영고속도로 잇는 산청국도/터널 개통


지리산·대전-통영고속도로 잇는 산청국도/터널 개통

지리산과 대전-통영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서 금서면까지 6.0 구간을 잇는 국도를 새롭게 개설해 21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9월 20일 밝혔다. 개통되는 구간은 국도 59호선의 일부다. 이번 개통으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IC와 지리산국립공원의 관문이 연결돼 지리산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로는 급격한 굴곡과 장마철 잦은 비탈면 붕괴, 겨울철 결빙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으로 3.0의 산청터널을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경사를 최소화하며 교통사고 위험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터널 내에는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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