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양재-개포4동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여의도·양재-개포4동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서울시는 지난 13일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승인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 의결 이후 심의위원회에서 요청한 내용을 영등포구에서 보완해 제출한 결과다. 여의도 금융특구는 2010년에 지정됐고, 2012년 진흥계획(안)을 승인받기 위해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정부와 서울시 금융정책과의 연계를 위해 한 차례 승인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에서 2021년 '아시아 금융중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하자, 영등포구는 이에 발맞춰 금융특구를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 활성화 계획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진흥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영등포구와 서울시가 상호 협력해 여의도 일대 금융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서울시 정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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