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2021년 7월부터 4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


청년·신혼부부, 2021년 7월부터 40년 '주택담보대출' 도입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들은 7월1일부터 초장기(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최장 만기 주담대는 30년짜리인데, 이보다 10년 길어지는 것이다. 그만큼 매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에 40년 초장기 모기지를 7월 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격은 만 39세 이하인 청년과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다. 금융위는 대출을 조이고자 지난 4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내놨다. 그런데 이로 인해 정작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래서 초장기 모기지를 시행해 실수요층을 돕겠다는 것이다. 3억원 대출 월 상환액 124만(30년)→105만원(40년) 금융위에 따르면 집을 사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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