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레슬링'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2020 도쿄 올림픽] '레슬링' 종목 소개, 한국 선수 경기 일정

레슬링은 고대 올림픽이 발원하기 전부터 치러진 역사가 깊은 스포츠다. 두 명의 선수가 맨몸으로 붙어 힘을 겨루는 레슬링은 1만 5천 년 전 프랑스 동굴 벽화에 나오기도 했다. 고대 올림픽 5종 경기의 하나였던 레슬링은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에 팔과 상체만 쓰는 그레코로만형이 채택되면서 정식 종목이 됐고,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사실 레슬링은 도쿄올림픽에서 자취를 감출 뻔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3년 집행위원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부터 채택할 올림픽 핵심 종목에서 레슬링을 제외했다. 레슬링은 극심한 편파 판정, 부정부패 논란 속에 IOC의 개혁 권고를 무시하다 올림픽 퇴출 위기에 몰렸다. 레슬링은 규정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고 집행부를 교체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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