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30분 투표한다


코로나 확진자, 대선 당일 오후 6시~7시30분 투표한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대통령 선거 등 투표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 개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출석 의원 212명 전원 찬성으로 이러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 자가격리자는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고 다음달 9일 20대 대선 본투표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들에게 1시간 30분이란 별도의 투표 시간을 부여한 것이다. 개정안은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격리자는 방역당국에서 일시적 외출을 허락 받으면 오후 6시 전에도 투표할 수 있게 했다. 투표소와 거주지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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