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범죄가 최근 5년간 2만8000건으로, 연평균 56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집계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총 2만8049건이다. 연평균 5610건 정도다. 불법촬영 범죄 발생 건수는 2018년 5925건, 2019년 5762건, 2020년 5032건, 지난해 6212건 등으로 매년 5000건∼60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집계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5118건이다. 장 의원은 “이 추세라면 올해 7000건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세청이 이력 추적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불법 촬영 범죄 피해는 늘어나고 있다. 관세청이 변형카메라를 유통 이력 신고 ..
원문링크 : 지하철 내 불법촬영 발생 현황 (22년 8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