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한국소비자원)


화장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한국소비자원)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우리 집 아파트는 월요일이다) 나름의 사명감으로 분리수거를 하는 이유는 더 이상 고래 배 속에서 쓰레기가 나오지 않기를, 내가 쓰고 버린 것들이 재사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일 테다. 그러나 현실은? 생각보다 허무하다. 유리, 플라스틱, 비닐, 종이 등 우리가 분류한 쓰레기들은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컨베이어 벨트에서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선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단계에서 사이즈가 작거나(보통은 손바닥보다 작을 경우) 내용물이 남았거나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있는 것들은 재활용 공정의 어려움과 오염을 가중시키는 이유로 분리배출 했음에도 결국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 여기서 보기 좋은 떡인 화장품 용기는 늘 문제의 주범이다. 반드시 해야 하는 화장품 분리배출,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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