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일본 아베 죽음 그리고 평화헌법 개정


[2022.07.11] 일본 아베 죽음 그리고 평화헌법 개정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자위대 출신에 의해 피살됐지만 그의 평생 꿈이었던 헌법 개정은 달성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자민당) 연정이 10일 선거에서 결정적인 과반수를 확보했으며, 의회에서 개헌을 추진하기에 충분한 의석을 확보됐다. 이로써 일본은 아베의 오랜 꿈인 평화헌법 개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현재 헌법은 미 군정 당시 제정된 것으로 전쟁포기, 전력 불보유, 교전권 부인 등을 명기하고 있다. 오는 10일 실시되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52%가 '전쟁과 군대 보유'를 금지한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정하는 데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국이 더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절반이 넘었다. 개헌을 지지하는 자민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일본 의회 내 개헌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민당 등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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