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세종에서 만난 다양한 중개 소장님들

최근 여러 가지 목적으로 방문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소장님들과 만나뵈었는데 역시 잘 하시는 분은 잘하시는대로의 이유가 있고 반대의 분은 반대의 이유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투자력이 길지 않아 연을 맺은 소장님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중 단 한 분을 제외하고는 제 요청에도 최선을 다해주셨고 제 입장도 헤아려주셔서 조금이라도 더 마음편한 소장님들과 거래해왔습니다. 그 한 분은 처음부터 아님을 직감했지만 물건이 너무 좋아 어쩔 수 없이 진행했는데 역시나 그 과정과 감정이 매끄럽지 못했고요. 여하튼, 현재 청주 부동산 분위기와 무관하게 최근에 만난 다양한 소장님들 중 기억에 남는 다섯 분의 썰을 풀어봅니다. 1. 청주 흥덕구 A 소장님 연배가 제 부모님 뻘 되보이셨는데 초면부터 말이 스리슬쩍 짧으십니다. 제 요청에도 잘 응대해주시고 하면 제가 뭐 어른한테 무작정 기분이 나쁘다~ 이럴 일도 아닐 수 있겠지만!! 대개 이런 분들은 도장찍고 나면 태도가 돌변하는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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