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의 공식적인 겨울 계절이 지났습니다. 2월을 상기해 보니 운영 일지를 쓰면서 지금까지 가장 별일(?)이 없었던 한 달이 아닌가 합니다. 특별한 일 없어도 기계적으로 쓰는 2월 무인카페 운영 일지도 고고 :) 1. 어 그래, 비수기 잘 가고~? 무인카페는 비수기, 성수기를 타는 업종으로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꽃 피는 3월부터는 매출의 반등이 시작된다고들 하더군요. 설 명절 특수(?)가 지난 1월에 있었고 2~3일 부족한 2월 한 달 치고는 1월과 비슷한 매출이거나 조금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해서 반등의 시그널이 야금야금 보입니다. 3월에 확실히 반등한다면 다시금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예쁜 매출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되면 연중 가장 비수기는 12, 1, 2월이라 할 수 있겠네요. 작년에 날씨의 변화가 있기 시작한 9월부터 일정하게 미끄럼틀 곡선으로 매출이 우하향하더니 어 그래, 비수기 잘 가고~!! 다시금 변화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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