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팔릴 때 하는 샤머니즘 중 원탑은?(ft. 가위 걸기)


집 안 팔릴 때 하는 샤머니즘 중 원탑은?(ft. 가위 걸기)

마음처럼 매도가 잘 안되네요. 그 가격에는 못 팔겠다는 마음속 깊이 내재된 욕심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고꾸라지는 부동산 시장 속에 예전의 호가와 실거래가는 온데간데없이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고 어떤 곳은 상승 전으로 회귀한 곳들도 더러 있던데, 제 물건은 아직 까치밥이 좀 남아있습니다. 암튼? 매도가 내 마음 같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니 어느 순간 샤머니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가위나 코뚜레를 현관에다가 거는 것 같은) 그래서 얼마 전에 근처에 볼 일 보러 갔다가 청소도 한 번 더 하고 방향제도 교체하고는 . . . . . 가위 벌려놓을 것을.. 가위도 새걸로 사서 한 번 걸어봤습니다 ^^; 찐으로는 장사 잘 되는 집의 가위를 몰래 가져와서 현관 입구 쪽에 거꾸로 걸어놓는 거라 하던데 새걸 사고 거꾸로까지는 아니고 그냥 정으로 걸어놨습니다. (처음 해봤습니다) 원래 미신을 진짜 1도 안 믿지만 이런 것에도 일부 마음을 열게 되다니.. 이 정도 행위까지 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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