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진정한 자산이자 기록의 힘이다(ft.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지난 오늘 글이라고 작년이든 재작년이든 오늘 날짜에 쓴 글을 알림으로 알려주는 덕분에 가끔 예전에 쓴 제 글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이 알림이 계속 바뀌길래 봤더니 1년 전, 2년 전, 3년 전의 오늘에 기록한 글이 봐달라며 번갈아 알려주더군요. 이렇게 너 3년 동안 같은 날인 오늘, 5월 22일에 매일 글 썼다며 말이죠 ^^ 1년 전에 블로그 이웃님 하오님을 만난 기록, 2년 전에 부산 아파트 미분양 현황을 기록, 3년 전에 `20년도에 세운 목표를 기록 네이버가 알려준 덕분에 하오님과 청주 카페 레인디어에서 즐겁게 이야기 나눈 추억도 떠올려봤고, 부산 아파트에 투자 지분이 많아서 매월 미분양 흐름 체크하고자 했던 열정과, 연초에 세운 목표를 끝까지 끌고 가기보단 중간중간 수정해나가면서 완수하려 했던 꽤나 열심히 생에 임했던 흔적까지~! 잠시나마 3년 치 오늘날의 추억들을 상기시킬 수 있어서 뜻하지 않게 좋았습니다 :) 최근 들어서야 공유한 글들이 더러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