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포스팅 글만 써서 특정 시간대에 예약 발행글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블로그를 점검하려고 댓글 관리 목록으로 들어갔다. 근데 하나같이 죄다 포스팅 내용이랑은 상관 없는 댓글들만 달렸다.
"오늘 비가 오네요~~", "태풍 조심하세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등등.. 이런 경우는 사업자 등록된 블로그나 개인 사업 홍보용 목적으로 만든 블로그들이 이런 말 많이 쓰던데 상당히 가식적으로 보이고 역겹다.
진짜 짜증나는 경우는 "민X"이라는 사람의 댓글이었다. 이 사람은 출석체크 하는 것 마냥 날짜만 바꿔서 본인이 썼던 댓글을 복사해서 붙여넣고 다녔다.
(역겨운 이모티콘까지 그대로 포함해서...) 그래서 포스팅이랑 상관 없는 형식적인 안부댓글은 전부 삭제하고 민X이라는 사람도 차단을 시켰다.
그 외에도 "공감 꾸욱~ 누르고 갑니다~~" (....) 꾸욱 누르지마세요...
살살 눌러요... 스마트폰 액정 파손됩니다...
그러다 손 다쳐요... 혹은 "길게 체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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