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PF대출 연체율 동반 급증…韓 금융시장 위기?


가계-PF대출 연체율 동반 급증…韓 금융시장 위기?

한은·IMF "대출 연체율 관리해야" 국내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 전년 동기 대비 9.3%↑ 비은행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 급증 가계대출 연체율 지난해 8월부터 지속 상승 금감원 "현재 위험단계는 아니지만 PF대출 감독 강화" /유토이미지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한국은행 [메트로신문] 최근 국내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건설사와 가계가 늘어나고 있는 것. 국제통화기금(IMF)은 물론 한국은행도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2696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25.9% 수준으로,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이 경제 규모를 뛰어 넘었다는 뜻이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과 함께 부동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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