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학교수 박사과정 외국인 유학생에게 성희롱 문자 황제 궁녀 “수청을 들어라”, “키스를 받고 자거라” 발송 해임 논문심사 탈락 갑질


대구 대학교수 박사과정 외국인 유학생에게 성희롱 문자 황제 궁녀 “수청을 들어라”, “키스를 받고 자거라” 발송 해임 논문심사 탈락 갑질

대구 사립대, 성희롱 인권침해 등으로 해임 교수는 해임처분 무효확인 소송냈지만 패소 대구의 한 사립대 교수가 박사논문 심사 과정 중인 기혼 여성 유학생에게 "궁녀는 황제에게 수청을 들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희롱과 품위 손상 행위로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교수는 대학 측을 상대로 해임처분무효확인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18일 해당 대학과 판결문 등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박사논문 심사과정에 심사위원으로 들어간 정교수 A씨는 박사논문을 제출한 중국인 유학생 B씨에게 자신을 황제로, 학생은 궁녀로 부르라고 했다.

A씨는 그러면서 "궁녀, 기분이 좋아지려면 너의 수청을 받아야 한다. 오늘 저녁에 나에게 수청을 들도록 하여라.

너가 택일을 하지 않아 황제가 결정했다", "총명하고 예쁜 궁녀 보고 싶구나. 캄캄한 밤에 달빛 아래서 만나면 되겠구나.

나의 키스를 받고 잘 자거라"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A씨의 황당한 제안에 B씨는 "시간이 없다", "다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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