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정언니 시모상이 있어 저녁때쯔음 경이오빠랑 희정언니랑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일산 백병원으로 집을 나서보았습니다. 아파트 근처에는 이미 배롱나무 꽃이 지고 있지 뭡니까? 오늘이 입추라지요? 꽃이 피고 벌써 백일이 다 지나가고 있나봅니다. 담주만 지나면 더위도 한풀 꺾이겠죠? 백병원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 정류장을 기다려 보는데요, 새로생긴 마카롱 가게앞 이쁜 허브꽃도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고 이뻐라~ 백병원 장례식장 앞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저녁때라 꽃이 잠을 청하고 있는지 오므리고 있더라구요. 장례식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경이오빠랑 희정언니랑 카페라리 일산점으로 2차를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2년만에 방문했더라구요. [PAJU] 마장호수와 출렁다리, 그리고 카페라리 4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부모님 모시고 외곽에 있는 카페를 가려 집을 나섰습니다. 사전에 카톡으로 부모님... blog.naver.com 카페입구부터 그 사이 많은 리뉴얼이 있었던거 같지만...
원문링크 : [Tea] 카페라리 일산점(feat.배롱나무꽃 질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