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잼배屋 설렁탕(Feat.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고기가득 설렁탕 먹으러 오래간만에 잼배옥을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얻어 먹었는데요, 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제가 꼭 쏘려구요. 1933년에 개업 했으니깐 곧 90주년이 되겠네요? 설렁탕의 시조새급이군요. 리뉴얼을 했는지 간판도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수리되었습니다. 예전 간판은 흰색간판에 훈민정음체 폰트로 DP된 기억이 나요. 메뉴판을 보니 공기밥과 국물을 무한 리필로 여전히 옛정(?)도 느껴지네요. 원래 잼배옥이 2층이 있었나요? 전혀 기억이 없네요. 2층 계단을 보니 새삼 식당이 달라보였습니다. 저는 항상 1층 홀에서만 식사했었더래서 2층이 왠지 낯서네요 ^^ 넓찍한 자리로 잡아봅니다. 테이블 위가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구요, 통에 담긴 김치, 깍두기, 파가 맛깔나보입니다. 그릇에 담아 김치랑 깍두기 먹어보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최고최고!!! 설렁탕 특대가 나왔습니다. 대파와 다대기 넣기전에요, 국물부터 맛을 꼭 봐야 합니다.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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