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식 투자 이야기 3편 - QLD


나의 주식 투자 이야기 3편 - QLD

전편에 이어... 작년에 한참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때 직원들이 너도나도 삼전을 샀다고 했다. 난 그전에 들어갔고 계속 들고 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원치 않은 사건(?)이 터졌다. 전셋집의 경매 개시였다. 내 전셋집은 빌라였고 집주인이 돈을 빌려놓고 안 갚아 경매로 들어갔었다. 하지만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돈이 없어 기각됐고 다시 한번 내가 강제경매를 신청하여 경매가 개시된 것이다. 4~5년간 이 문제로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이 많았다. 무주택인 내가 이 집을 낙찰받아 이사를 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집주인이 돈을 주거나 다른 낙찰자가 나오길 기대해야 하는지 말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봤을 땐 집주인은 돈을 못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낙찰을 받지 못할 것이다. 결국 무주택을 포기하고 내가 낙찰을 받기로 했고... 뭐.. 전셋집 경매는 나중에 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삼전을 왜 팔았냐... 이사 갈 돈이 부족해서다 ㅎㅎ 20년 후반쯤 부동산이 엄청난 상승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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