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imnik, 출처 Unsplash 지난 장마기간 때, 화장실 구석에서 거미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대충 종이에 올려서 창문 밖으로 보냈을텐데 귀찮아서 나중에 치우자 하고 내버려 두기를 한 며칠. 똥간에 갈 때마다 보니까 그 사이에 정이 들어버렸달까? 나란 새끼는 뭐든 다 품어버리는 닭같아서 거미는 익충이니까 그냥 키우기로 했습니다. 거미까지 누끼 따주는 아이폰 그런데 그저께부터 이 녀석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어요. ㅠㅠ 아무리 둘러봐도 없네요. 태풍 때문일까나. 집 밖은 정글인데 바보같은 녀석 ㅠㅠ 장마가 6월 중후반부터 시작했으니 대략 1달 반정도의 시간을 함께 했네요. 그동안 나무위키의 도움을 받아 학습한 내용은 이 녀석의 이름은 집유령거미라고 한다. 구석에서 지내며 화장실처럼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장마철에 자주 출몰한다. 이 녀석도 장마철에 우리 집에 나타났음. 4. 이동 속도가 빠르다. 5. 빛을 감지한다. 화장실 불 키면 움직임.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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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집유령거미와 이별... ️거미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