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신화' 삼양, 용산 땅 매입으로 부동산에서도 신화만드나


'불닭 신화' 삼양, 용산 땅 매입으로 부동산에서도 신화만드나

'불닭 신화'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이 서울 용산지역에 땅을 매입했습니다. 지난해 부동산 투자·개발 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한 삼양식품이 부동산사업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시장에선 풀이하고 있습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주변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용산구 한강로2가 41번지에 위치한 454(137평) 규모의 땅이며, 매입가는 총 260억원으로 3.3당 1억8932만원입니다. 당초 이 땅은 기존 소유주가 업무복합시설을 지으려고 하다가 부동산 침체 직격탄을 맞고 공매로 나온 물건이었습니다.

공매로 나온 이후 유찰을 거듭하며 주인을 찾지 못하다가 삼양식품이 지난달 손에 쥐었습니다. 매입가 260억원은 회사의 실적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액수입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47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한 해 영업익 5분의 1 가량을 투입한 셈입니다. 삼양식품이 최근 인수한 서울 삼각지 일대땅 위치.

(출처=네이버지도) 앞서 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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