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다녀왔습니다


소풍 다녀왔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피크닉 다녀왔습니다. 딸아이가 월요일부터 소풍가자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피크닉 가방을 선물받았거든요. 이것저것 챙기고, 운전하랴, 할건 많지만, 가족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다 행복이 되네요.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은 후에 딸아이와 바람개비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바람개비가 도는 원리를 24개월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일상과 자연에서 간단한 체험을 통해 원리를 배우는게 최고의 교육이죠. 지식의 양보다는, 아이가 배우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고 이에 즐거움을 느끼는게 중요하니까요. 딸아이와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m.blog.naver.com 숲소리 들으며 어릴때 재밌게 읽었던 람세스도 다시 읽고요. 람세스 작은 분수에서 아이와 물장난도 합니다. 딸아이가 올 여름에 수영을 많이했더니, 벌써 물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네요. 상상하시는것보다 예쁩니다..^^ 농촌 테마파크라서인지 작고 귀여운 동물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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