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현 상황


둔촌주공 현 상황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파산직전에 비대위상황으로 어찌어찌 우여곡절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우려했던대로 상가 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아직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골이 깊어지고 있다. 상가 분양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되면서 분양 수익은 늘어나게 됐지만 추가 수익을 시행업체가 독식하는 계약구조 때문에 조합원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공사가 중지된지 어언 5개월이 다되가는 시점, 지난달 서울시의 주선으로 양측 중재가 마무리되는듯 하였으나, 또다시 암초를 만난 상황이다. 이주비대출건에 대해서 7천억원을 건설사가 보증해서 대출연장이 됐는데, 문제는 대출이 2개월짜리다. 이말은 추가 공사비증액분에 대해서 또다시 조합이 태클을 걸면, 대출이 회수되면서 다시 조합파산사태같은 극단적 사태로 치닫을수도 있다. 추가 공사 증액분이 6000억 이상으로 예상되는데 거기다 시멘트값은 하반기에 또다시 15프로 인상 예정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순환의 수렁이다. 이 사태를 만든 조합집행부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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