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시간 조차 아깝다.


싸우는 시간 조차 아깝다.

Write on Brain 싸우는 시간 조차 아깝다. 클리브리뷰 2018. 8. 29. 9: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저- 리차드 커티스 '어바웃 타임'> 오늘 가족들과 덕유산 계곡에서 피서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돗자리를 펴고, 물놀이를 즐기던 중 한 부부의 트레킹 차림으로 내가 있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으로 다가와 나에게 정중히 사진을 부탁하였다. 그래서 특유의 포토그래퍼 실력을 발휘에 멋진 사진을 남겨드렸다. 그리고 나서 카메라를 던내면서 아주머니께서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건냈다. "고마워요, 지난 30년 전에 이곳에 와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30년 후의 우리 지금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서 이곳에 찍으러 왔어요." 그러면서 나도 부러움의 목례와 함께 부부가 떠나고 내 머릿 속에 가슴 속에 울림이 퍼졌다. 지금 내 나이가 30살인데 30년 후이면 60살이다. 60살에 저 부부처럼 나도 고운 모습으로 내 배우자와 함께 추억을 온전히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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