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날의 감정.


그 어느 날의 감정.

출처- @ellysmallwood 당신의 손을 잡았다 그 손의 촉감과 온기는 나의 몸 전체를 움직이게 했다 평소에 잘 안 나던 손의 땀은 촉촉해지고 심장의 박동수는 내 귀에 점점 선명해져갔다 나의 갈 길을 잃은 손가락 사이에 당신의 손이 들어와 깍지를 끼었다. 그녀의 편지가 나의 마음에 도착했다. 당신은 나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와 내 마음에 서성거렸다. 그리고 너는 나에게 태풍이자 태양이고 불안이자 행복이며,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간다. 이렇게 변덕스럽고, 사랑스러운 당신이지만 나는 당신에게 풍파에 흔들리지 않은 나무이며, 집이며, 당신의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것은 당신에게 나의 사랑고백이자 앞으로의 다짐 당신이 나에게 무엇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아직 당신에게 해주고픈 망설였던 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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