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방법이 매혹적인 술 데킬라.


음주 방법이 매혹적인 술 데킬라.

멕시코산 선인장의 즙을 이용 발효,증류하여 만든 술 마실때는 잔의 가장자리에 레몬즙을 바른 후 그곳에다 소금을 묻혀 마신다. 멕시코는 강렬한 태양 아래서 선인장이 자라고 경쾌한 리듬의 말리아치가 연주되는 나라이다. 테킬라는 선인장이 원료라는 오해가 있으나 정확하게는 용설란이다. 용설란의 상록초로 아가베 테킬라나라는 용설란의 일종인데 구경(球莖)을 원료로 한다. 사용되는 것은 8-10년생의 구경으로 직경 70-80cm 무게가 30-40kg이나 된다. 이 큰 덩어리를 잘라 증로 쪄서 다시 잘 게 부수어 즙을 짜낸다. 지금은 기계화 되었지만, 옛날에는 석실(石室)에 증기찜을 하여 당나귀을 이용해 맷돌을 돌려 갈아서 당즙을 짜낸 것이라 한다. 이 당즙을 발효 시켜서 단식 증류기로 2회 정도 증류하여 만든 것이 테킬라이다. 다른 증류주 같으면 증류후에 반드시 통에 넣어서 숙성기간을 잡는데, 테킬라의 경우는 그러한 것과 그렇지 않은 두 종류로 나누어 진다. 칵테일에 잘쓰이는 무색 투명한 화이트...



원문링크 : 음주 방법이 매혹적인 술 데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