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았던 결혼식의 로망.


내가 보았던 결혼식의 로망.

각자 꿈꾸던 결혼식의 로망은 어떤 것이었나요? 저는 딱히 결혼식의 로망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냥 양가의 모이는 한 자리고, 의식이라는 생각이 만연했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 결혼식의 피로연에 초대받아 겪어 본 입장에서 결혼식의 로망이 생겼습니다. 2년전에 고향에 내려가서 한 때 같이 근무했던 동료 선생님과 저녁을 약속을 잡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 선생님과 저녁을 먹을 후에 그냥 헤어지기가 아쉬워 펍(Pub)에서 맥주 한잔 하고 가자고 하여, 동료선생님 추천으로 분위기 좋은 술집의 문을 여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펍(Pub)을 주인 분이 저희에게 '오늘 장소를 대관 중이여서 손님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정중히 사과해주셨다. 동료선생님과 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가려던 순간 펍(Pub)앞에 테라스에서 담배를 비우던 깔끔한 양복을 입은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자 1분, 외국인 1분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여기 펍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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