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워케이션 "달빛 흐뭇 워케이션": 겨울시즌 지역 유휴 관광자원을 MZ세대 워커의 가치있는 생산터로

지역에 워케이션을 창업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0년 청년중심 도시재생 연구를 시작으로 지역에서의 로컬 콘텐츠 재발견에 관심을 가진지도 이제 2년 가까이, 청년마을이 시작된 원조 원도심 목포랑 서천은 물론 강화, 공주, 천안 등 다양한 로컬들을 찾아 '일하며 머무르기"를 경험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공주 자유도 청년마을을 만드는 퍼즐랩 주최의 "로그인 공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창업 팀원들과 일주일 살기를 공주에서 하면서 지역에서 일과 쉼, 소비를 모두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워케이션 중 하나를 꼽자면 이번 평창 달빛 흐뭇 워케이션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평창역에서 내린 후 보이는 풍경. 눈이 통통하게 쌓인 채로 주차된 차들이 많은 게 인상적 눈밭에 뒹구는, 평창을 처음 찾은 멤버의 모습 다리 너머 보이는 효석달빛언덕 카페의 모습 평창 워케이션은 지금까지 경험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교통 접근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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