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복구와 호리존트제작의 사이에서...아니 건물주와 스튜디오의 중간에 끼여서 !!

번 아웃 (burn out)쉼없이 이어지는 일들에 몸은 무거워지고 생각도 시야도 좁아지기 시작했었다. 집안일이 있어 이번달초에 고향에 갔었다. 낮엔 일을 보고 밤엔 동네앞 개울가에 불을 지피고 밤을 보냈었다. 화롯대에 장작을 올리고 불멍을 때린다. 활활 타오르고 재가 되고 또 타오르고 ... 무심히 던지는 장작개비에 불이 춤을춘다. 밤이 좋다. 폰은 충전만하면되고 말을 거는 사람이 없는 깊은 밤이 좋다. 조금의 시간이 가면 어김없이 아침에 오고 몸은 능동적으로 움직일지라도 이 시각이 좋다 5월 중순에 잠원동에 스튜디오 작업을 했다 일정이 타이트하여 견적을 할시에 다른곳에서도 견적을 받고 진행을 하시라 했는데 스튜디오 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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