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6월 네 번째


주간 일기 6월 네 번째

6월 22일 지인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선물 받았다. 나에겐 커피란 맥심 봉지 커피면 충분한데 지난번 도와준 게 고맙다며 선물했었다. 받아놓고 한 달을 안 쓰고 있다가 생각이 나서 커피를 먹으러 갔다. 여기 스타벅스는 2층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와 앉아서 보니 세상이 또 다르게 보인다. 한가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달달한 거 무조건 달달한 거를 외친 후 올라가서 기다리니 달달한 것들이 도착했다. 그분은 커피를 내려놓으며 한 소리 하신다. '단 거 잘 먹지도 않음서..' 내 맘이야!!! 달달한 거 먹고 프면 달달한 거 먹는 거고 매운 거 당기면 매운 거 먹는 거지! 옆눈으로 찌려 봐 준 후 달달한 것들을 보았다. 맛있겠다! 이름이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라던데 맛있었다. 먹고 나오는 길에 오리 가족을 봤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게 너무 귀염귀염 해서 사진을 찍었다. 6월 23일 날씨가 아침부터 꾸리꾸리 하다. 또 한바탕 쏟아지기 전에 후딱 돌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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