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10월 두 번째


주간 일기 10월 두 번째

10월 5일 수요일 친정엄마와 강화도에 있는 보문사에 다녀왔다. 사진출처: 보문사 홈페이지 날씨도 너무 좋았다. 벼가 살짝 황금색을 내고 있었다. 큰아이 어릴 때 오고는 꽤 오랜만에 다시 온 곳이다. 이번에는 꼬맹이랑 왔다. 꼬맹이와 계단을 올라갈 생각을 하니 조금 겁이 났다. 몇 계단 올라가다 힘들다고 해서 업고 올라갔다. 물론 그분이...ㅎㅎ 이곳 보문사는 마애불이 유명하다. 마애불을 보려면 조금은 가파른 계단들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 게 힘이 들지만 다 올라오고 나면 정말 좋다. 내려오는 길에는 도토리를 발견했다. 꼬맹이가 너무 좋아했다. 꼭 가져가야 한다며 자기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다람쥐인 줄... ㅎㅎ 보문사에서 오는 길에는 전등사도 있다. 오는 길이라 전등사에 들렸다가 왔다. 많이 걸어서 인지 조금 힘들긴 했지만 힐링한 기분이었다. 집에 도착하니 며칠 전 주문했던 보석 십자수가 도착했다.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다. 10월 6일 목요일 꼬맹이가 일찍 잠들어 그분과 호...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주간 일기 10월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