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것과 진짜 아는 것의 차이(Feat. 싯다르타)


그냥 아는 것과 진짜 아는 것의 차이(Feat. 싯다르타)

요즘 독러메(독서모임) 분들과 함께 싯다르타라는 책을 읽고 있다. 원래는 경제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이번에는 고전에 도전해보자는 차원에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천천히 책을 읽어내려가는데 일단 용어들이 너무 생소하고 어렵다. 약간의 거부감이 있다. 그렇지만 책이 소설 형태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는 마치 인도어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뭐라고 말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고 있으니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는 대충 알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아무튼 싯다르타를 읽다가 최근에 내가 꽂혀 있는 개념과 유사한 내용이 나와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 있어 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얼마 전 읽었던 BJ 포그박사의 책인 습관의 디테일에서 "정보 행동 동일시 오류"라는 개념을 접한 적이 있었다. 이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으면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되고, 곧 성공할 것이라는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아는 것과 행동은...


#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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