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수거책 형량 '이렇게' 대응해 실형 피했습니다.

"금감원인데요"…기관사칭형 피해 여전 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기관사칭형 사기범죄 피해 건수와 금액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범죄 피해 건수는 2017년 5600여 건에서 2022년 8900여 건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피해금액 또한 2017년 1740억 원에서 지난해 2080억 원으로 약 3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관사칭형은 금융감독원, 경찰 및 검찰 직원이라고 속이는 행위를 의미하는데요. 특히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피해자가 작년(2022년 1월~6월) 동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죄피해금을 상품권으로 돈세탁' 일당 60여 명 검거 최근 전화금융사기범죄 피해금을 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꿔 세탁한 범죄조직원 6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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