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뷰 좋은 카페, 카페언트(unt) 솔직 후기

과천에 위치한 카페, 카페언트(unt)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단 1가지인데요. 바로, 자연(숲) 뷰를 즐기면서 노트북 작업도 하고, 조용히 책을 읽으려고 갔습니다. 카페 위치는 남태령역과 선바위역 사이의 애매한 위치. 애매한 위치의 불리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었으니... "숲 속 풍경이 쏟아져 내리는 카페.." 관악산 산 아래에 위치한 까닭에 카페 창문으로 보이는 숲 뷰가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으로 푸르른 나무들이 카페 곳곳에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빌딩 숲에 파묻혀 지내다 보니, 푸르른 나무가 왜 이리 귀하게 느껴질까요..) 카페 지하층은 엄청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톤 다운된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와 창문 밖으로 보이는 초록색의 향연! 2가지 컬러만으로 카페가 구성되어 있기에,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말 그대로 컴 다운(Calm down...) 실제로 조용한 분위기이기도 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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