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콩나물탕 맛집, 선화동 나룻터식당


30년 전통의 콩나물탕 맛집, 선화동 나룻터식당

선화동은 오랜 세월 대전·충남 최고의 중심지였습니다. 근대도시 대전의 100년 역사를 간직한 만큼, 해방 이전부터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법원과 경찰청 등 많은 관공서들이 자리했지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던 시절에도 대전에서 유일하게 전기가 끊기지 않는 '특선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화동에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맛집들이 많은데요. 대전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방법원 등이 둔산으로 이전한 후에도, 이 일대가 선리단길이라 불리며 아기자기한 카페거리로 변신할 때도 우직하게 그 모습 그대로 단골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콩나물탕 맛집, 나룻터식당을 소개해 드릴게요. 나룻터식당은 대전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옛 충남도청 옆 골목에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직접 만드는 국산콩 모두부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여기 구내식당 아니야?"할 만큼 빈 자리 없이 꽉 찬 것 보이시나요? 제가 들렀던 날은 화요일 낮 12시쯤이었는데, 인근 직장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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