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에는 빵만 있는 게 아니여, 테라스키친도 있슈


성심당에는 빵만 있는 게 아니여, 테라스키친도 있슈

대전의 명물 성심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 앞에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대흥동 성당 앞에서 빵을 팔고 남은 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오랜 역사가 있는 빵집입니다. 작은 빵 가게에서 시작해서 빵집 규모가 커지다가, 중간에 불이 난 이후 다시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지금의 성심당을 만들었습니다. 성심당 본점에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성심당 주변에는 성심당 계열사가 많이 있습니다. 파스타와 피자를 파는 플라잉팬, 경양식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파는 테라스키친, 브런치를 파는 오븐스토리 등 음식점을 파는 가게도 있어요. 최근에는 성심당 굿즈를 파는 성심당 문화원도 생겼죠. 성심당 식당 중 가장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테라스키친이 아닐지 싶습니다. 테라스키친은 요즈음 높은 물가를 생각하면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외식을 하려면 요새 8천 원 이상인 곳이 많습니다. 테라스키친은 인테리어만큼이나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저렴이 버전으로 6,500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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