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책 리뷰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수상 작품집 2019" 중 '쿠오바디스' 최난영


지극히 개인적인 책 리뷰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수상 작품집 2019" 중 '쿠오바디스' 최난영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단편 수상 작품집 2019 쿠오바디스 최난영 - 책 소개 - 인간은 신을 흉내 내며 긴 세월을 소비했고,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발달했다.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목덜미에 새겨진 QR코드뿐이다. 안드로이드를 통한 위협과 불법적인 일이 계속 일어나자 기계파괴 운동이 일어나고 안드로이드는 무차별적으로 파괴되는 상황에 목덜미에 QR코드를 새기려는 한 여자가 있다. 쿠오바디스를 다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 ‘취향이나 열정 따위는 타인에게 이해받지 못하면 다른 의미로 해석되곤한다.’ 이걸 읽고 정말 소름이 돋았다. 나도 남의 취향이나 열정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취향, 열정으로 바라보지 않았던 것 같다. 사람마다 취향과 열정은 다른데 말이다. ‘상처는 구멍과 같다는 것을, 나를 겨냥해 쏜 엄마의 총알은 이미 커질 대로 커진 구멍으로 쉽사리 통과했다. 아무런 데미지도 남기지 못하고 소멸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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