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r가 되기


Giver가 되기

<역행자>에 언급된 내용 중 애덤 그랜트가 쓴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은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눈다. Giver, Taker, Matcher : 퍼주는 사람, 받기만 하는 사람, 딱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사람 자청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giver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일까? 으음 나는 giver와 matcher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matcher에 좀 더 가까운 듯하다. 학창시절에는 내 걸 나누고, 내 마음을 끊임없이 보여주고, 경제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 외에는 굉장히 giver였다. 그치만 커가면서 사람에게 인색해지는 부분이 생기고 특히 내가 번 돈, 내 돈이라는 게 생기면서 먼저 나에게 그러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선뜻 밥 한 번 사준 적이라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어느정도 손익을 따지게 되고 쪼잔해지는 부분이 생겼다. 누군가 나에게 마음이든 돈이든 선물이든, 준다면 난 매우 감사하며 그만큼 돌려주지만 먼저 그렇...


#g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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