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직업 상담하기


24살, 직업 상담하기

오늘은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와 치킨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예전부터 술을 마시면 항상 하는 얘기가 있는데 나의 장래가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이 친구는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는데 생각하는것보다 공무원 준비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말해줬다. 생각이 많아지면 눈의 초점이 흐려지고 할 수 있는게 적어지는거라고... 한번 한다고 했으면 하고 안될거같으면 후회하지 않게 포기하는것도 좋은거라고... 아는 사람중에 오백만원 갖고 서울로 상경해서 월세 단칸방 15만원에 삼시세끼를 라면으로 먹고 전등비 전기비 물세 아끼려고 매일 도서관을 오갔으며 그 흔한 노트북 없이 단 몇권의 책으로 3년간 공무원 준비해서 현재 공무원하고 있다고.... 독하게 공부하지 못할거면 빠른 포기도 쉬운 지름길이 될수 있다고......


#공무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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