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같은 뮌헨 테아티너 교회


바나나 같은 뮌헨 테아티너 교회

뮌헨 레즈덴츠와 붙어있는 오데온 광장에는 정말 독특한 교회가 있어요 겉만 보면 뭔가 사원같은데 분위기가 조용해서 교회도 아닌 줄 알았어요 겉은 노란색인데 속은 온통 하얀 대리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뮌헨이 바이에른 주인 것은 아실테고, 당연히 그 이름은 바이에른 왕국에서 온 것이죠. 그 바이에른 왕국의 국왕인 막스 엠마뉴엘의 임신을 기념해서 아버지인 바이에른 선제후 페르디난트 마리아가 건축을 지시했어요 이 선제후가 님펜부르크 성도 건축하죠. 이정도 건설을 지시할 수 있을 정도면 아마도 바이에른 왕국의 재정이 탄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노이반슈테인 성을 건설하신 분은 재산을 탕진해서 나라를 망하게 만들었지만 그후로 관광객으로 돈을 번것을 계산하면 이미 손익분기점을 한참 넘어섰다고 합니다. 선대에 잠깐 고생으로 후대에 영원히 수익을 안겨주시는 위대하신 분들. 대단합니다. 내부에 들어가보면 뮌헨의 다른 교회와 확연히 다른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온통 순백의 대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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