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갤러리 '주명덕 작가님'


모닝갤러리 '주명덕 작가님'

모닝갤러리 / 십만시간의행복 주명덕 1940 - 황해도 현충일을 맞아 1960년대 서울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의 시초, 주명덕 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1947년 월남하여 경희대 재학시절 아마추어 작가로 활동하다가 1966년 ‘개인전 ‘홀트씨고아원’을 열었다. 외국인 참전 군인들과 한국인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나고 버려진 혼혈고아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사진의 사실성과 기록성을 바탕으로 6.25 전후 15년 동안 소외된 채 그들만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혼혈 고아들의 문제를 당시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문제로 제시했다. 1968년 월간중앙에 입사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한 그는 ‘한국의 이방’, ‘한국의 가족’, ‘명시의 고향’ 등 다수 연작을 선보이며 기록 사진 세계를 구축한다. 또한, 한국의 자연으로 주제를 점차 확장해나가며 기록성을 넘어 한국적 이미지에 대한 그만의 시선을 작품에 담아낸다. 한국 기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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