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오늘의 역사'


2월15일 '오늘의 역사'

오늘의 역사(2월 15일) 1997년 2월 15일 북한에서 귀순한 이한영 피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자신이 사는 H 아파트 14층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이씨는 곧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저격된지 10일 만에 사망했다. 이씨는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의 아들로 지난 1982년 스위스에서 한국대사관을 통해 귀순해온 인물이다. 한국에 정착해 생활하던 이씨는 1995년10월 모스크바 에서 살던 어머니 성혜랑씨와 전화로 통화를 시작한 후 성혜림-혜랑 자매의 탈출을 도왔다. 합동수사팀은 이씨를 저격한 권총이 간첩들이 자주 사용하는 브로우닝 22구경 이라는점을 근거로 "간첩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범인이 누구인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국정원은 “이 씨가 대동강 로열패밀리를 저술해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것”이라고 책임을 피했다. 이에 유가족은 “국가에 막대한 정보 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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