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여행 - Cheyenne Mountain Zoo 샤이엔 마운틴 동물원

콜로라도 여행은 아무래도 어른 위주의 여행인 것 같아 여행 마지막 날의 일정은 아이들을 위한 동물원을 가기로 했다 콜로라도에 가면 곰은 꼭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ㅎㅎ 역시 곰 구경은 어렵나 보다. 유학생 가족들을 위한 교회 프로그램에서도 콜로라도에 간다 하니 “곰을 조심해!!!” 라고 해서 내심 기대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날의 스케줄! 입장! 늑대 먹이주기. 유리창이 생각보다 깨끗해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앵무새 모이주기. 모이주기 체험을 처음 해 본 막둥이는 처음에 무서워하더니 이내 적응하고 너무 좋아라했다c 폰 빠트릴까 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던 악어 ㅎㅎㅎ 코끼리 먹이주기 기다리면서 찰칵 코끼리 먹이주기는 유료 프로그램인데 사과, 그린맆, 당근이 30불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코끼리 이름은 ‘럭키’ 건강하게 잘 지내 럭키야 기린 먹이주기는 10불. 혀가 너무 길어서 볼 때마다 적응이 안된다ㅎㅎ c 그렇게 크지 않은 동물원이라서 콜로라도 여행 중 한 번쯤 들러도 좋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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