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더 맞을래" 광주 여중생 집단폭행후 가해자가 올린 영상 확산…경찰 수사 광주에서 한 여학생이 또래 무리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4명을 특정해 출석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43초 분량의 '광주 여중생 학교폭력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SNS에 올라왔습니다. 1일 오후 5시쯤 광주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10대로 보이는 여학생 4명이 피해 학생을 둘러싸고 주먹으로 얼굴과 복부 등을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해 학생 무리 중 한 학생이 폭행을 주도합니다. 피해 학생의 머리와 뺨을 여섯 차례 손바닥 등으로 때리면서 “아파?”라고 수차례 묻는가 하면, 배나 어깨 부분도 수차례 때립니다. 훌쩍이던 피해 학생이 팔로 몸을 가리며 방어하자, 이 학생은 “얼굴 맞을래?”라며 또다시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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