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군대 가야죠" 국민 절반 54%가 병역특례 반대

여론조사 결과 국민 54%가 병역특례 반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이 54.1%로 나타났습니다. '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응답은 40.1%로 반대 의견에 비해 다소 낮게 나왔습니다.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전 지역에서 '특례 혜택' 찬성 응답률보다 더 높았습니다. 대구·경북 지역과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각각 병역 특례 반대 의견이 69.3%, 69.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이 73.2%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어 30대(60.4%), 40대(49.4%), 50대(48.3%), 60대 이상(47.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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