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실종 25세 남성 추정 시신 강화도서 하반신만 발견

가양역 실종 남성 추정 시신 “강화도서 하반신만 발견” 지난 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20~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난달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이모(25)씨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씨의 외사촌 A씨가 지난 2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해 “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근데 시체가 온전하게 발견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시신은 추석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이 신체 일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한 채 하반신만 남아 있었고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조사 결과 이 시신이 착용하고 있던 바지와 운동화는 지난달 7일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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