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 밀어 의혹 토끼귀 머리띠 남성 경찰 조사서 혐의 부인, 다른 여성도 추적중

경찰, "밀어, 밀어" 의혹 토끼귀 머리띠 남성 조사 혐의 부인 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서 인파를 밀었다는 의혹을 받는 남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군중을 밀었던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참사 발생시각인 오후 10시15분 무렵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도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이 남성을 소환해 실제로 군중을 밀쳤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른바 '토끼 귀 머리띠'를 착용한 채 참사 당시 맨 뒤편에서 "밀어, 밀어"를 외쳤다는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고의로 밀치는 행동을 했는지도 살폈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자신의 이동 경로까지 제시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밀었다는 의혹을 받는 또 다른 토끼 머리띠 여성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등을 근거로 당시 인파를 민 것으로 추정되는 불특정 다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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