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매장서 2500만원 가방 도둑 10대 소년의 결말 유리창에 꽝 기절

루이비통서 2500만원 가방 들고 튄 美10대 유리창에 '꽝' 기절 루이비통 매장에서 1만8000달러(약 2500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치고 달아나던 10대 도둑이 통유리 창문에 부딪혀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소매치기 범죄단 일원인 A군(17)은 지난 8월 워싱턴주 밸뷰에 있는 루이뷔통 매장에 침입했습니다. 복면을 쓰고 검은색 옷을 입고 있던 그는 전시돼있던 1만8000달러 상당의 핸드백을 훔친 뒤 매장을 빠져나가려고 통유리로 된 창문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는 창문을 향해 몸을 날렸지만 곧바로 고꾸라졌다. 투명한 통유리창을 출구로 오인한 것이다. A군은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실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식 없이 숨만 쉬고 있는 그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A군이 소년이라는 이유로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A군은 구금됐다가 가족들에게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바보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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