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7 코로나가 불러온 '코르가즘'


22.4.7 코로나가 불러온 '코르가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쓰기 시작한 표현 중에 '코르가즘'이라는 표현이 있다. 말 그대로 좋은 향에 더 신경쓰게 되고 향수와 방향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다.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니느라 마스크를 쓰지 않는 집 안에서는 좋은 향을 느끼고 싶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후각 상실'이나 두통, 각종 후유증을 토로하면서 향을 민감하게 따지게 되었거나. 코로나 때문에 답답함에 자연 그 자체를 느끼고 싶어 자연의 향을 느끼고 싶어진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해서 향수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약 5000억원이었던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내년에는 6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그중 고가 프리미엄 니치 향수가 90%를 차지한다. 니치는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nicchia(니치아)'에서 파생된 말로, 니치 향수는 조향사들이 최상의 원료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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